edaily 6월 20일자 금융감독원 정용선 회계감독1국장은 19일 "SK케미칼이 지난달 15일 2002년 사업보고서를 정정 제출한 경위를 파악한 결과 기업회계기준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SK케미칼이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낼 당시 SK건설과 SK Group Japan의 감사보고서가 확정되지 않아 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를 사용해 지분법을 적용했으며 가결산 제무제표를 사용한 사실을 주석에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SK케미칼(06120)은 지난 3월말 제출한 2002년 사업보고서에서 246억8400만원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지만 5월15일 정정 사업보고서에서는 428억77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케미칼은 "사업보고서 제출이후 투자유가증권중 SK건설㈜ 및 SK Group Japan의 순자산가액이 전기 재무제표상 금액과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고 이를 반영했다"면서 "투자회사의 영업악화에 따른 861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조용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