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01.06.27SK증권은 27일 SK케미칼이 적자사업부를 분리, 수익성이 커진데다 생명과학과 정보통신소재의 비중 확대에 힘입어 성장형 기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의견을 제시했다.정교종 SK증권 애널리스트는 "SK케미칼이 적자사업인 섬유부문을 분리하면서 지난 1분기 순이익이 30% 증가했다"며 "올해 외형은 섬유부문 제외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주력제품은 석유화학과 수지부문이지만 앞으로 정밀화학, 생명공학, 정보통신소재 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정 애널리스트는 "정보통신소재는 그룹의 정보통신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오는 2005년까지 7백억원을 투자해 2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제약부문의 경우 전통의약은 SK제약이, 바이오관련 의약품은 인투젠과 최근 인수한 동신제약이 각각 중심이 돼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항암제에 이어 관절염치료제의 발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