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일본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전 제리아 신약공업주식회사(Zeria Pharmaceutical / 대표 사치아키 이베 Sachiaki Ibe)과 위점막 보호제인 ‘프로맥’(PROMAC®)의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마쳤다.
의염-위궤양치료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위점막보호제는 이러한 위염-위궤양 치료 시 단독으로 투여되거나 위산분비 억제제와 같이 투여되고 있는 약물이다.
프로맥의 주성분인 Polaprezinc(폴라프레징크)는 아연과 L-carnosine(엘카르노신)의 착화합물로, 아연은 궤양의 치유를 촉진하고 항염증 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L-carnosine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면역조절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위염, 위궤양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일본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 시험에서는 내시경검사 결과, 치유율 및 증상 개선도에서 대조약 대비 30% 이상의 우수한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다.
국내 위점막보호제의 시장 규모는 지난 2004년 607억으로 전년 대비 26.1%의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해는 906억을 기록, 49.3%의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위염/위궤양환자의 증가세에 힘입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SK케미칼은 이번 프로맥 도입으로 기존 오메드(오메프라졸 제제 /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와 레보프라이드(레보설피리드 제제/ 위장관 운동개선제)로 다져온 소화기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 향후 이 분야의 선두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이번에 도입되는 프로맥은 국내 임상이 끝나는 2008년 경 발매 예정으로 150억원 이상의 국내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 Zeria 신약
1955년 설립된 일본 지난 해(2005년) 매출 5,500억원을 달성, 소화기계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의료용 의약품 사업과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consumer healthcare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의 제약업체이다. 종업원수는 약 1,225명, 연간 R&D 비용은 매출액 대비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