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hemicals Site Manager-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건축 및 토목 자재분야로 시장 확대
- 세계 최고의 품질(인장강도)로 건축보강재 시장서 각광
- 올림픽/엑스포 특수인 중국시장서 연간 매출 500억원 예상
(서울=2006 0913) 고급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명성을 날려온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의 탄소보강소재 Skyflex가 세계 건축보강재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K케미칼이 개발/생산 중인 탄소보강소재 SKYFLEX(등록상표)는 탄소섬유를 직조하거나 탄성, 탄력 기능을 더춘 첨단 소재로 그 동안 낚싯대, 골프채, 인라인스케이트, 스포츠화 등의 세계 시장을 장악해왔다.
그러다 2007년부터 새로 시행되는 ‘건축물 내진보강의무화’ 규정(‘05년 건교부 발표)에 따라, 지난 해 처음 건축/토목 분야의 보수보강제 시장에 진출하였고 금년엔 해외 진출을 확대하여 중국, EU, 미국 등을 직접 공략하는 등 국내외시장에서 그 성가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08년 북경올림픽과 상해 엑스포에 대비, 신규 건설공사가 경쟁적으로 진행 중인 중국은 탄소보강재의 수요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기존의 EU와 미국 등을 능가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시장확대에 따라 중국 청도에 있는 SK케미칼칭다오공장은 하반기부터 주간 근무에서 일일3교대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확대에 나섰다.
금년 건축용 탄소보강재의 세계 시장 규모는 2조원 규모이며 특히 중국은 2004년
1,000억원, 2005년 2,000억원 그리고 금년엔 4,000억원으로 매년 100%의 급속한 신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2008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세계 유수의 소재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최근 미국 듀폰과 최고의
내진소재 ‘아라미드 FIBER’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건축 보수보강
재 시장의 확대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산업설비분야에서도 삼성전자 및 LG전자 LCD 7,8세대 공정의 ‘로보트 팔’
Robot Hand 등 운반소재에 사용되는 등 소리없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케미칼 Skyflex팀 이관영 팀장은 “SK케미칼 Skyflex는 철판의 보강기능을 대체하는 첨단 소재로 세계 5대 메이저major 가운데 최고 품질”이라며 “가격경쟁력 까지 감안한다면 세계시장, 특히 중국시장의 토목, 건설 및 발전기기사업에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SK케미칼 Skyflex가 적용된 토목-건축물은 국내 주요 토목-건축시설 이외에
, 두바이 알-아인 대교Al-ain bridge, 태국 World Trade Center 등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