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안정 위해 자사 보통주70만 주 취득 - 투자자 불안감 해소로 주주 가치 회복에 기여 |
SK케미칼은 금일(10일) 공시를 통해 자기 주식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은 보통주 700,000주로 9일 종가 기준(31,000원)으로 217억 원 물량이다.
SK케미칼은 이를 통해 주식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 안정과 기업 가치 향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은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불안에 따라 SK케미칼의 주가도 하락세가 지속돼 투자 심리가 냉각되었다. 이에 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차원에서 자기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이번 조치를 통해 주가를 안정시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훼손된 주주 가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자기 주식 취득의 의의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자기 주식 취득으로 자기 주식 보유비율이 3.36%P 증가한다.
SK케미칼은 자기 주식 취득신고서 제출 후 3개월 이내인 10월 12일까지 주식 취득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