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올해 영업익 690% 증가 전망..매수- 삼성 삼성증권은 10일 SK케미칼(06120)이 성공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주력사업부문 호조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이라며 매수추천했다. 삼성증권 김윤정 연구원은 "SK케미칼은 △TPA/DMT와 PET병 칩 등 주력사업 부문의 호조세 △정밀화학과 생명공학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폴리에스터 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휴비스의 이익호전추세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 노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및 금융비용 감소 등으로 올해 큰 폭의 수익성 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케미칼이 99년 매출비중이 47%에 달했던 폴리에스터 부문의 분리에도 불구하고 TPA 등 주력사업부문의 호조를 보인데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 감소한 76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수익성 호전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89.6% 늘어난 9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경상이익은 12.3% 줄어든 317억원, 순이익은 15.2% 늘어난 2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SK텔레콤 매각차익 1735억원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호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돼 왔던 차입금도 지속적인 축소노력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2000년말 동사의 총차입금 규모는 9562억원이었으나 8월말까지 1500억원이 감소했으며 SK글로벌 및 자사주 매각 등으로 올해안에 추가로 1000억원 이상의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daily 2001.10.10 김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