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CEO 홍지호사장 ‘1page proposal’ 책을 팀장이상에게 선물- New Start20 경영혁신의 자극제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SK케미칼 홍지호 사장이 ‘1페이지 제안’이라는 책250여권을 팀장들에게 선물하며 간결하고 명확한 보고를 당부해 화제다. 최근 경영혁신에 박차는 가하고 있는 홍사장은 지난달말 울산 SK케미칼 공장에서 뉴스타트20 경영혁신을 선포하고 자극제로서 ‘1page proposal’이라는 책을 선물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1장의 지면에 모든 아이디어를 담도록 하는 요령서.홍사장은 “제안서를 작성하는 단순한 요령서가 아니다. 간결하지만 명확한 사업계획을 추진하려는 경영기법과 변화를 촉구하는 자극제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평소 자동차로 이동할 때나 해외출장시 경영서적을 탐독하며 변화와 성장을 추구해온 홍사장은 SK사장단 내에서도 속깊은 독서가로 알려져있다. 올해 1호 선정 도서를 팀장급 직원들에게 선물하며 간접적인 방법으로 경영혁신을 주문한 것이다. “읽혀지지 않는 계획서는 비즈니스가 아니다. 한 눈에 사로잡는 기획서야 말로 한눈에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다. 화력한 그래픽으로 장식한 두툼한 제안서에 앞서 강렬한 1쪽자리 폭탄을 제조하라”고 책선물에 덧붙였다. <1페이지 프로포절>은 대부호 카쇼기와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비롯됐다. 화려한 사업제안서를 들고간 비즈니스맨 패트릭 라일리는 카쇼기로부터 펀딩대신 1쪽짜리 제안서 작성 컨설팅을 받게된다. 이 때부터 1쪽짜리 제안서는 비즈니스 교과서가 되기 시작했다.홍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겅호!(셀든 보울즈), 죽은CRM 살아있는 CRM(최정환 외), The Goal(엘리 골드렛 외), 최후의 리더십(로버트 슬레터), 꿀벌과 게릴라(게리 해멀) 등 10여권의 경영서적을 분기마다 직원들에게 선물하며 혁신의욕을 북돋아 왔다. 홍사장은 쉬지 않고 자극한다. 최근에는 수원 울산 뉴욕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의 국내외 구석구석 사업장을 누비며 직원들의 진땀나게 하고 있다. 1페이지에 모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강렬한 기획과 설명만이 고객을 감동을 시킬 수 있다는 홍사장의 견해이다.<책 정보 The One Page Proposal 을유문화사 패트릭 G 라일리><회사소개>SK케미칼(06120)은 1969년에 출범한 화학 소재 전문 기업이다. 유화(PTA/DMT), 수지(PET), 정밀화학제품과 Acetate섬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02년 8,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30여 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온 SK케미칼은 정밀화학을 토대로 생명과학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폴란드에 PET생산을 위한 현지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 울산, 자카르타, 중국 청도의 공장 및 뉴욕, 동경, 상해,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사무소에1,500여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