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제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가 ''99년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지난달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총117건의 신기술을 신청받아 전문가 75명의 심사등을 거쳐 선정한 ''10대 신기술''에는 SK케미칼의 항암제를 포함해 SK(주)의 이원기능 촉매기술, 삼성전자의 질화물반도체 자색LD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2월8일자 내외경제 보도내용임) [신기술 특집]SK케미칼 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신약 임상연구를 끝낸 세계최초의 제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국내 제약산 업 100년 역사상 국내 신약개발의 전과정을 통해 허가받은 신약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약(新藥) 1호’로 기록됐다.‘선플라’로 명명된 이 항암제는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위암에 대해 기존의 1세대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에 비해 동등이상의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2세대 항암제인 카보플라틴보다 부작용이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일반 항암제에서 보이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혈액학적 부작용과 신장 및 신경독성을 비롯해 극심한 구토와 탈모 등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위암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판매가 시작된 이 위암치료용 항암제는 올해 예상매출액이 50억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연간 3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만도 25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최고 2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항암제 전체시장 규모는 약 650억원으로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규모는 약 6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90년 5월부터 99년 7월까지 무려 9년 동안 80여명의 연구원을 이 항암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했으며 모두 81억원을 집중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