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01.2.14 보도내용임.--------------------------------제목 : [증권] 폴리에스터산업 올해 수익개선 전망 공급과잉이 점차 풀리고 있는 폴리에스터 관련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폴리에스터 생산업체들은 지난 98년부터 설비투자를 축소해 제품가격이 원료가보다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업계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도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지난 몇 년간 계속 설비투자를 늘려온 고합과 새한, 동국무역, 대한합섬 등이 워크아웃과 화의 등으로 위축된 반면 대형사인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폴리에스테르 섬유사업 통합사인 휴비스의 탄생에서 보듯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이뤄 수급구조개선을 진행했다.원화가치의 하락도 국내 폴리에스터산업이 경쟁국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원화가치 하락은 올해 원화매출을 크게 증가시켜 경쟁국인 타이완 등보다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거친 효성과 SK케미칼,SKC 등에 대한 투자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특히 업황의 호전과 함께 효성의 경우에는 외국인의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말 11% 선에서 올해는 15% 대로 증가했다.임정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업황이 호전되며 효성과 SK케미칼 그리고 SKC는 폴리에스터 산업에서 각각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수년간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돼 '매수'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