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웰과 제휴, 솔벤트 국내 생산 및 아시아 공급- 울산공장을 아시아지역 기술 물류 거점으로 - 하니웰 고순도 솔벤트 울산공장에서 생산SK케미칼(대표 홍지호)이 美하니웰과 협력, 아시아지역의 솔벤트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하니웰의 고순도 솔벤트를 국내에서 생산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하니웰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순도 솔벤트(B&JHP solvent)를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며 SK케미칼 및 하니웰 브랜드로 아시아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울산을 아시아지역의 솔벤트 테크니컬 허브로 육성한다. SK케미칼이 공급하는 솔벤트(연구용 시약)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화학제품으로 기기분석용, 전자용의 고순도 용매로 사용돼 왔다.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분석용 용제, 실험실이나 제약등의 합성에 사용하는 용제, 전자산업 등에 시약으로 사용된다. SK케미칼은 울산공장 생산을 통해 국내 정밀화학, 생명과학, 전자, 농약 업체는 물론 아시아 지역의 제조업체에도 솔벤트를 공급하게 된다. 연간 5,000t을 생산할 예정인 SK케미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화학용매를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에 따라 제조 및 운송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정밀화학 사업영역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수입대체 뿐만아니라 수출도 가능하게 됨에 따라 한국 R&D의 위상의 제고와 국내 제조 및 R&D인프라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분석했다.SK케미칼은 이밖에 이번 솔벤트 생산으로 기초 및 응용기술을 생명과학 분야까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해석했다.▣ 울산 공장 아시아 지역 테크니컬 센터 및 물류 거점화SK케미칼은 생산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물류와 기술지원센터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하니웰 B&JHP솔벤트는 40년 이상의 생산경험과 연구를 거쳐 균일하고 안정된 된 품질로 미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울산공장은 올 7월부터 제품을 생산, 국내 300여개 연구소에 관련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하니웰은 “용제 생산능력은 물론 뛰어난 화학제품 분석 능력이 SK케미칼을 파트너사로 선정하게 된 배경”이라며 “SK의 화학산업의 Network을 이용하여 한국 및 아시아지역에서 빠른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케미칼은 이번 솔벤트 생산을 통해 울산 공장을 아시아 지역의 화학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솔벤트 사업을 2007년까지 500억원대의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하니웰, 머크, JT베이커, 시그마 등이 국내를 포함 세계시장에 솔벤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하니웰이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