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장 교두보 확보…유럽 시장 관계자와 접촉 추진- 일본 중국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생명과학과 정밀화학 전문업체인 SK케미칼(대표 홍지호)이 개발 판매중인 천연물 화장품 CARA가 최근 미 FDA 무독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확보했다. 국내 천연물 화장품이 엄격하기로 이름난 미 FDA규격을 안정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화장품업계에 신선한 기대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미FDA가 산하 PSL(제품 안정성 연구소)가 시행한 것으로 지난달 미국 뉴저지 연구소에서 행해졌다. 시험 물질을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발생하는 피부 자극성 정도가 거의 미미한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화장품 적용 후 24시간째 및 72시간째에 홍반과 가피 형성, 부종 형성 등의 자극성 유무를 관찰했으나 큰 홍반 또는 부종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안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이에 따라 FDA는 cream, balancing skin, clear white foam, control cream, clear cleansing soap, treatment patch는 피부 일차 자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CARA는 SK케미칼이 최근 3년간 20억원을 투자해 출범한 CARA 브랜드 및 천연화장품으로 작두콩을 비롯한 6가지 생약 추출물을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인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여드름 등 트러블피부 전용 화장품. 지난해 말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이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CARA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박상홍 팀장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유통 및 기술 라이선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승인을 계기로 관련 기술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해외 화장품 메이커 및 기능성 크림 업체들과 접촉, 실질적 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 에이전시와 접촉을 추진하고 있으며 FDA통과로 유럽시장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화장품 업계와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SK케미칼을 최근의 화장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천연물을 이용한 미백화장품을 선보여 기능성 화장품의 라인업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