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무분규, 노사 대표가 평화 선언에 서명 - 노조위원장이 맥주 권하자 CEO는 안주 먹여 주며 화답 - 다양한 행사 통한 교감으로 대립없는 신뢰 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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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무분규를 이어 온SK케미칼은(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 ‘노.사 평화 선언’에 서명하고 노와 사측 대표가 화합의 양손을 꼭 맞잡고 하늘 높이 치켜들며 노사간 화합을 다짐했다.
SK케미칼은 5월13일 노조 간부 수련대회를 SK아카데미에서 개최해 두 사업장의 노조 간부들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화합의 장을 갖고 노사평화를 선언했다.
이날 김창근 부회장과 박남식 노조위원장은 노사평화선언에 함께 서명하고 김임섭 울산 지부장, 김억기 부위원장 등 주요 노조 간부와 함께 대형 케익을 절단하며 노사간 화합을 다짐했다.
케익 절단이 끝난 후 박 노조위원장이 김 부회장에게 맥주를 권하자 김 부회장은 함께 잔을 비운 후 박 위원장에게 직접 안주를 먹여주며 돈독한 노사관계를 과시했다.
SK케미칼은 “노사 양측 모두가 마음을 열고 신뢰관계를 맺고 있기에 69년 창사 이래 단 한번의 대립도 없을 정도로 노사간계가 돈독하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90년대 여러 차례의 사업전환에도 불구 무분규를 유지하며 노사평화모델을 제시해왔다.
김창근 부회장은 “수원, 울산의 건강하고 밝은 마음을 묶어 목표를 높이 설정하면 위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노사가 함께 화합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7년에도 SK케미칼은 노사간 평화를 노사양측 대표가 선언했다. 합동등반대회, 한국시리즈 단체응원, 체육대회 및 벚꽃 축제 등 여러 행사에서 노사가 신뢰를 쌓아왔다.
<끝> www.skchemicals.com/korean/
*사진설명 좌:김창근 부회장, 우: 박남식 노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