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2000/07/13일자 보도내용임 --------------------------------------------- 제목 : SK케미칼, 바이오벤처 설립 = 서울대 등과 암진단시약 공동연구 <조영행> SK케미칼(www.skchemicals.com)이 생명산업을 위해 바이오벤처를 설립하고 서울대 암연구소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 등과 공동으로 암 진단시약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SK케미칼은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코스닥 등록업체인 이지바이오와 공동으로 인투젠(In2Gen) 설립 조인식을 갖고 생명과학 분야에 본격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출자금 10억원은 SK케미칼이 단독 출자하되 조만간 자본금을 110억원으로 증자하면서 이지바이오가 지분을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 암연구소 등에는 연구성과에 따라 주식매입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선택매입권(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인투젠은 서울대 암연구소와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텍사스 주립대 등과 공동으로 암진단시약을 비롯한 각종 의약품을 개발해 2003년 본격 생산을 시작하고 2005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인간의 유전정보 해석을 통해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의 진단시스템을 연구하고 암조직에 발생하는 단백질을 규명해 차세대 진단시약과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는 암연구소의 인큐베이션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고 각종 암세포와 임상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소속 교수들을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축산기술연구소와 텍사스주립대는 형질전환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단백질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주력 사업인 폴리에스테르 사업을 분리시키면서 섬유업종의 비중을 줄이고 생명과학과 화학수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며 "인투젠 설립을 계기로 이 분야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