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지문 분석’으로 암진단 가능한 시대 온다.
- 국립암센터와 기술도입 협약 체결, 암진단사업 상용화 예정
- 저비용의 간편한 검사만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 가능간편하고 정확한 신개념 암진단법이 국내에 소개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암 치료와 연구부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립암센터와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에 대한 기술도입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SK케미칼은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과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산연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할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진단법’은 기존의 검사법에 비해 간편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 없이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암 검진을 마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상용화 서비스는2013년 대장암 진단법부터 시작하여 위암, 유방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암 진단법 서비스 기반을 확보, 국가암정복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암으로부터 국민들의 걱정을 덜 게 해 줄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생존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국가암정복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 이라며 “SK케미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본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법이 보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이인석 대표는 "암진단의 편의성을 높여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는 것은 SK케미칼이 추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컴퍼니로서의 미션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산연 협력을 통해 국민보건과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고 특히, 2000년대 들어 암환자수도 급속히 증가하여 2009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388명 꼴로 발생, 1999년 대비 암발생률이 남자는 72.3%, 여자는 114.9%나 증가하여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최근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사업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진출을 통해 토탈 헬스케어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향후 신약 개발, 백신, 바이오, 의료기기 및 의료 정보 등과의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어 설명>* 국립암센터
2000년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목표로 암 연구 수행 및 지원, 암환자 진료, 국가암관리사업 지원, 암전문가 교육훈련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암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암 전문 치료병원으로 특히 암관리정책 개발, 국내 암연구 진흥, 국내 암전문 의료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2006년도부터 시작된 정부의 제 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의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음.
** 혈액지문 분석기법
생체 내 극미량의 물질을 빠른 시간 내에 정밀히 측정해 낼 수 있는 기술은 계속 발전하여 왔지만, 이러한 기술은 현재 암 진단에 이용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암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확실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암의 유무에 따라 인체의 대사 산물들이 변화될 수 있다는데 착안, 2006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개발되어 온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환자들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 산물들의 질량분석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암발생 여부를 진단하는 기법이다. 혈액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한번의 분석을 통해 여러 종의 암을 진단할 수도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