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6월 3일자사업.재무구조 개선영향 국내 3대평가기관 일제히 조정 기존등급과 금리차 1.7%…금융비용 연 50억원 절감 예상 SK케미칼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일제히 회사채 신용등급을 현 BBB에서 BBB 등급으로 1단계 상향조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SK케미칼은 성공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재무구조개선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신용평가를 비롯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1단계 상향조정을 받았다며, 이 영향으로 연간 5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상향된 BBB 등급과 기존등급과의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 차이가 1.7%에 달해 조달금리의 대폭 인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사업구조와 재무구조의 괄목할만한 개선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SK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섬유부문의 분리통합을 통해 석유화학, 정밀화학, 생명과학의 고수익 사업체제를 구축했으며, 석유화학부문의 PTA사업도 안정적인 현금 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또 정밀화학부문에서는 세계 2번째로 사업화에 성공한 고기능성수지(SKYGREEN PETG)가 빠른 속도로 고수익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동신제약을 인수하는 등 생명과학부문의 강화가 이루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제약부문(SK제약, 동신제약)의 실적이 의약분업과 마케팅 강화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한 몫했다.회사 관계자는 "SK케미칼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석유화학부문과 TPU사업의 수익성 향상, SKYGREEN PETG의 매출증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8500억원, 경상이익 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