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4월 2일자 -SK제약(대표 김성수)은 중국 제약사 절강의약유한공사와 항생제 'AIDA'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국 국영 의약품 연구소인 강소성 미생물 연구소가 개발한 신약으로, 기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에 비해 장기 투여시 신장과 귀에 미치는 독성을 크게 줄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강소성 미생물 연구소는 'AIDA'에 대한 중국 내 특허를 확보하고 영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에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으며 절강의약유한공사는 강소성 미생물 연구소로부터 이 신약의 마케팅 권한을 위임받았다.SK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받아 내년에 이 약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의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약 650억원(2002년 기준)으로 회사측은 이 약의 국내 마케팅이 본격화 되는 2004년부터는 연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한 해 EU 및 호주 등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해외 마케팅을 올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거대시장인 중국과의 마케팅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