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팀’ 브랜드 3사연합체에 양도 5만달러 수익화학공정 컨설팅 대금 이달 50만달러 입금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SK케미칼이 케미칼제품이 아닌 기술수출 등 무형자산으로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화학공정기술 수출대금 중 확정분7월까지 100만달러 입금 예정무형자산 상품의 대표적인 사례는 스카이(sky)브랜드와 PTA화학공정기술.이달 중국 후알리앙선샤인페트로(HSP)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지난 2월 계약)에 따른 1차 기술료 50만달러를 받는다. 다음달에는 50만 달러가 추가로 입금될 예정. 지난 2월 중국의 민간 합작사인 Hualian Sunshine Petrochemical (HSP)사에 기술 수출한 이후 첫 사례이다. 1차 50만달러는 선수금의 의미가 크며 2차는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것이다.이후 기술료는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최소 2005년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앞서 SK케미칼은 2002년 5월 원천기술사인 이스트만, 독일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루르기(Lurgi)와 3개사 PTA 공동 기술수출 이라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 3월 중국 민간 합작사인 Hualian Sunshine Petrochemical (HSP)사에 기술을 수출하고 첫 대금을 받게 된 것이다중국 PTA 공장은 연산 60만톤 규모의 공장으로 중국 제지앙(절강성) 샤오싱에 위치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공정개선기술, 설계지원, Fiber용 중합기술 제공 등으로 2005년까지 PROJECT 진행에 따라 일정간격을 두고 기술료를 받도록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지호 SK 케미칼 사장은 “Intangible Asset(무형자산)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평가 했다.SKYTEAM상표권 양도로 5만달러 수익창출SK케미칼은 이와 함께 최근 스카이(SKY)란 상표권의 일부를 국내외 항공업체에 양도하며5만달러의 수익을 일으켰다. SK케미칼은 상표라는 지적산업분야에서 앞선 정책과 서비스로 일시에 5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이다. 화학소재 전문업체가 브랜드(등록상표)만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번 상표권 양도는 SKY브랜드를 요구할 경우 절차에 따라 사용권을 허여한 사례이다. 사안에 따라 적절한 금액의 사용료를 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SK케미칼은 SKY라는 브랜드로 무정형 수익을 거둔 셈이다. SKY의 유래-SK와 산출을 의미하는 YieldSKY상표권의 유래는 이렇다. 1968년 SK케미칼의 전신인 선경합섬이 신제품 원사를 발표하면서 상표를 공모한 결과 선정된 것이 SKY였다. 바로 선경의 SK와 산출을 의미하는 Yield를 결합한 것이다. 당시 유행한 나이론(nylon)을 결합해 새로운 SKYRON을 발표했고 학생복지에 스카이텍스, 폴리에스터 원사에 스카이론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SKY브랜드가 탄생하고 선경합섬이 SKY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등록, 상표사용 권리를 확보했다. 관련하여 일찌감치 상표를 거의 모든 사업분야에 등록함에 따라 SKY를 사용하려는 기업은 대부분의 경우 SK케미칼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SKY브랜드 가치를 환산하면 약100억원은 충분히 넘을 것"OB맥주가 판매한 프리미엄 맥주 SKY, SK텔레텍이 판매하는 SKY단말기, 스카이패스, 스카이월드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우리 상표가 사용되고 있다. SK케미칼 특허담당자는 "SKY는 우리회사의 대표 브랜드로써 무형 자산가치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우리회사의 상표전개 전략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며, 국내 유수 업체들이 이를 사용하면서 사용료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90% 이상의 업종에 걸쳐 SKY브랜드를 등록해 놓았다. 이를 모르고 무단 사용하는 중소기업도 종종 발견하는데 우리회사의 상표권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사용을 중지시키고 있으며, 되도록 해당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선에서 우호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담당자는 "SKY브랜드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100억원은 충분히 넘을 것"이라며 "많게는 500억원 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