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SK케미칼, 동신제약 지분인수 SK케미칼이 백신과 혈액제제 전문업체인 동신제약을 인수했다. SK케미칼은 지난 31일 장외시장에서 한국기술투자 (KTIC)와 KTB 기업구조조정조합 등으로부터 동신제약 보통주 1,016,464주를 인수, 지분 21.4%를 확보함으로써 동신제약의 1대 주주로 부상했다.SK케미칼의 동신제약 지분 인수는 작년 11월, 폴리에스터 화섬부문 분리 후 「화학·수지」,「정밀화학」,「생명과학」 사업을 미래 핵심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하에서 「Bio」 분야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SK케미칼은 향후 동신제약 경영에 있어서 한미약품과 「공동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동신제약의 기존 최대 주주이자 국내제약산업의 선발 주자로서 경영상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미약품과 「전략적 제휴 (Strategic Alliance)」 관계를 형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동신제약 경영에 있어서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러한 새로운 「공동경영모델」은 300여개의 제약회사가 난립, 중복 · 과잉투자로 고사위기에 처한 국내제약산업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백개의 제약회사가 난립, 거의 동일한 제품구성을 가지고 가격경쟁에만 의존하여 제 살 깎아 먹기식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제약산업계에 본격적 구조조정의 모멘텀 (Momentum)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 1999년 국내신약 1호 (세계최초, 제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를 개발한 바 있는 SK케미칼은 동신제약 지분 인수를 계기로 생명과학 (Life Science)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 천연물, 합성의약 등 전통의약 분야는 생명과학연구소와 SK제약을 축으로 성장하고, Bio 관련 첨단 생명과학분야는 작년 7월 설립한 R&D 전문 벤쳐, 인투젠 (In2Gen)과 Bio 관련 혈액제품 전문 회사인 동신제약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