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3월8일자) <조영행> SK케미칼(www.skchemical.co.kr)이 주가관리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실시하는 한편 인터넷사업과 벤처투자업을 업종에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6일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자사주의 가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8일 국민은행 한국외환은행과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자사주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또 화학섬유회사라는 이미지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벤처투자와 인터넷사업 등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이를 업종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집중 육성해온 생명과학과 정밀화학분야의 사업실적을 적극 홍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등 계열사 주식의 평가익만해도 4000억원에 달한다"며 "재무구조개선과 신규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일부 처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선언하고 적극적인 IR(기업설명회)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에 따라 IR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체계적인 주가관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