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00/07/04일자 보도내용 ----------------------------------------- 제목 : SK케미칼-삼양사, 폴리에스테르사업 통합 조인식 가져 <조영행> SK케미칼과 삼양사가 3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폴리에스테르사업부문 통합 조인식C을 갖고 10월1일 별도법인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50대 50의 지분으로 폴리에스테르 통합법인을 설립해 9월중 법적 절차와 주식총회를 마친 뒤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신설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는 두 회사의 경영진 가운데 선임할 계획이며 사업부 통합에 따른 잉여인력은 두 회사의 신규사업부문에서 흡수해 감원은 가급적 하지 않을 예정이다. 새 법인은 자산 7000억원에 매출 1조원으로 국내 최대의 폴리에스테르생산업체로 탄생하며 부채비율도 200%이하로 낮춰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구성이다. 두 회사는 또 앞으로 새한을 비롯해 워크아웃 또는 화의중인 기업의 설비를 인수하고 장기적으로 일본 대만업체 등과도 통합을 추진해 세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민호 SK케미칼 사장은 "합병을 통해 화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근본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에는 항상 문이 열려 있다"며 다른 기업과의 후속 통합에 적극적인 자세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