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내외경제신문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 원사부문을 분리했다. 삼양사 원사부문과 통합되는 법인은 자산이전방식으로 이뤄지는데 10월 1일부터 영업양수도가 본격화된다. 매출은 원사사업부 분리로 단기적으로는 감소하지만 수익성은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최근 적자를 보이던 원사사업부가 분리되고 차입금이 5000억원 이상 감소하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한 4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전체적으로는 7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인데 가격은 50만원이상에서 합의되고 있다. 따라서 매각시 4500억원 가량 자금유입이 기대된다. 이 자금은 전액 차입금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통합법인에 차입금이 1200억원이 이전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차입금은 4100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 낮아지게 된다. 한편 국내 신약 1호인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생명공학에 대한 투자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암연구소 및 농촌진흥청 등과 조인트 벤처인 인투젠을 설립하는 등 생명공학부문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원사부문 분리 후 SK케미칼의 자산가치는 3만7000원대이며 특별이익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000원대로 추정된다. 또 부채비율이 100% 이하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으로 바뀌게 되고 사업구조도 석유화학 ·생명공학 및 정밀화학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SK케미칼의 적정주가는 1만5000원으로 추정돼 매수추천한다. (정교종 SK증권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