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hemicals Site Manager● SK케미칼, ‘11년 [그린랭킹] 화학소재부문 1위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기업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 에프앤가이드 선정, `2011년 100대 기업 그린랭킹’에서 화학소재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각 업종별 1위 기업은 다음과 같다.
*그린랭킹은 각 기업의 친환경 경영척도를 항목별로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이번 국내 그린랭킹 평가는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 의지(친환경 기술력 등 포함) ▶오염 물질 배출 규모 ▶환경 관련 정보 공개 등 을 종합 평가해 각 부문별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SK케미칼은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하여 꾸준한 에너지절감활동 및 환경보고서 발간 등 환경경영의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회사의 환경경영 수준이 이미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그동안 SK케미칼은 환경경영의 Global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우리는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미션아래 2020년까지 Green Triple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CO2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 집중한 녹색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 부문별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대상’ 수상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ㆍ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전년대비 현저한 개선성과를 달성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CDP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환경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실제로 SK케미칼은 친환경적인 상품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상품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받은 친환경 플라스틱 ‘에코젠’이 있다. ‘에코젠’은 옥수수?밀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로 만든 세계 최초의 친환경 고내열 투명 플라스틱으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유해물질 비스페놀A가 없어 식품용 밀폐 용기와 화장품 용기는 물론 다용한 용도로 개발 가능하다.
친환경적인 생산을 위해 울산공장에서는 2009년 폐목재 전용 ‘에코그린보일러(EGB : Eco Green Boiler)’를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 화석연료의 22%를 대체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2015년까지 화석연료 대체율을 92%까지 높일 계획이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기업문화혁신과 친환경사업으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주력해왔다”면서 “환경경영의Global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 로드맵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 설명>
* 그린랭킹
: 기업의 환경 경쟁력에 대한 종합 평가. 기업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에프앤가이드가 올해 국내선 처음으로 한국 100대 기업의 그린랭킹을 평가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네덜란드 기업평가사 서스테널리틱스의 ‘그린랭킹’ 평가 모델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가진 회사다. 서스테널리틱스는 뉴스위크와 함께 매년 글로벌 500대 기업 그린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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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시상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 녹색경영대상
: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는 KMA(한국능률협회)와KMAR(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와 한국환경경영학회에서 평가하는 제도이다.
KMAR은 지난 2002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녹색경영대상과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두 제도를 통합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표준화된 경영기반을 실행해 성과지표를 관리함으로써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며, 지금까지 220개 기업/단체 311회 우수사례를 발굴한 바 있다.
***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ㆍCarbon Disclosure Project)
: 기후변화, 탄소경영 관련 국내 최고의 상으로 지식경제부에서도 기후변화 관련 상을 제정해 운용하고 있지만 CDP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협조를 하자는 요청을 할 만큼 이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음. CDP는 2003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시작되어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독자적으로 시작. 한국에서 CDP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정보공개에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기업에 대해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시상제도를 마련하였음. 글로벌 CDP에서는 시상제도 대신 CDLI에 포함된 500개 기업 중 CDLI 상위 10%를 별도로 보고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