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소재 - 제2공장을 건설, 세계 시장점유율 40% 목표. SK케미칼이 미국 이스트만케미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사업화에 성공한 고기능성 수지 '스카이그린 PETG수지'가 빠른 속도로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있다.10일 SK케미칼은 지난해 하반기 울산공장에 연간 3만5000톤의 스카이그린 PETG 수지 생산설비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총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 PETG수지는 산자부로부터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SK케미칼이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SK케미칼은 올해 들어 한달 매출 수량이 2000톤에 달할 정도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가동후 채 1년이 안된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업계로부터 놀라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및 미국지역에 연간 1만2500톤 규모로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등 품질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 이스트만케미컬이 독점적인 영향력을 지켜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현재 세계 PETG수지 시장 규모는 연간 11만톤 정도이며, SK케미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 첫 해인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5%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SK케미칼은 시장잠재력을 볼 때 현재의 생산능력만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 세계 시장의 25%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K케미칼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과 신용도 개발을 통해 시장 규모 확대 및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제2공장을 건설해 전 세계시장의 4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