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 6월 24일자대한투자신탁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PTA마진 상승 및 PET수지의 성수기 진입, 정밀화학부문의 신규매출 본격화 등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가는 올해 추정실적에 EV/EBITDA 6.5배를 적용한 1만1000원으로 책정했다. 김완규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중국의 대규모 폴리에스터 중합설비 능력 확장에 따른 PTA공급부족 심화와 고합의 생산차질 등으로 PTA업황이 급속히 호전되고 있어 2분기 이후 SK케미칼 영업실적의 대폭적인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의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1분기 매출부진으로 2.0% 증가한 3929억원에 그칠 전망이나 순이익은 88.6% 증가한 1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도 주당순이익(EPS)추정치를 종전보다 각각 20.0%. 8.2% 늘어난 1497원, 1815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지난해 세계 2번째로 개발한 PET-G를 미국과 유럽메이커들에 장기공급키로 계약함에 따라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품목으로만 연간 500억원 규모의 신규매출이 기대되는 등 정밀화학부문의 고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SK케미칼의 순차입금 규모는 외형에 비해 여전히 과도한 수준이나 지난 4월중 울산사택부지를 15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500억원 규모의 투자유가증권을 매각해 차입금 상환에 충당할 계획으로 있어 지속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관 기자 -